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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원가는 뚝, 수출은 쑥…中企 가려운 곳 긁어주는 `계약학과`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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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 2018-04-13 10:44

원가는 뚝, 수출은 쑥···中企 가려운 곳 긁어주는 '계약학과'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- 기업에 꼭 필요한 기술 등 대학 학위과정으로 만들어 직원 재교육·인력충원 활용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지원자 6년새 6.5배 늘어나 산학협력 새모델로 '각광'


매일경제 [지홍구기자] - 2017.06.13


     ▶ 기사 내용

  국내 영업을 담당하던 우 차장은 계약학과 입학 후 해외 물류연수를 통해 미국에서 환경 문제로 친환경 소재 포장재가 급부상하는 트렌드를 접했다. 우 차장은 계약학과에서 얻는 무역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 측에 친환경 포장재 수출을 제안했다. 그동안 세림비앤지에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영업제안서 자체가 없다시피 하다 우 차장 제안으로 다양한 해외 시장에도 눈을 떴다.

이 일을 계기로 세림비앤지는 지난해 미국 시애틀 소재 소모품 부자재 납품 업체인 KPS와 월 1억원 매출이 가능한 수출 계약을 따냈다. 기존 거래처인 미국 LA 소재 업체와도 수출 규모를 늘리는 등 해외 부문 성과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. 우 차장은 "9년 차 영업담당자로 주로 국내 영업만을 담당해 왔다. 해외 판로 개척 시 기술력보다 운송 조건을 최적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"면서 "계약학과 무역 관련 수업이 그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"고 말했다. 그는 "계약학과에서 업무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운송업체 조건 및 무역 제반 상황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를 얻었다"면서 "거래 조건에 대한 세부적이고도 현실적인 정보, 선적·운송비 협상 방법, 운송 결제 방식 등도 알게 돼 협상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"고 덧붙였다.

중소기업 계약학과가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가 되고 있다. 


      ▷기사 링크

  http://news.mk.co.kr/newsRead.php?&year=2017&no=393234